제 이글루는 다른 지인분들의 이글루를 조금 더 쉽게 돌아다니기 위하여 만들어진 휑한 이글루입니다.
때문에 새 글이 올라오는 일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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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응?)
내가 너무 성급했나보다.
준비된 것은, 그저 허세밖에 없으면서
나는 정신만 너무 앞서가고 있었다.
아직 아무것도 해놓지 않고서-
나는 그 사람을 따라갈 수 없다는 걸 알았다.
그 사람에 대해 분석해놓은 글을 보면 볼수록, 그 생각은 짙어져만 갔다.
올려다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.
나는, 그 사람을 따라할 수 없다.
난 나만의 방식이 있을테니까, 그 길을 새로이 찾아야하는 것이다.
아, 그래도,
혹시나 만나게 된다면 싸인이라도 받아둘까.
니시오이신
당신은 제 마음속의 영원한 신이셔요.
저는 당신을 뒤따르고 싶었지만,
제게 그 길은 너무나 험해요.
지금까지 따라왔지만, 더 이상은 나아갈 수 없어요.
죄송해요, 이신.
저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렵니다.
그리고,
처음부터,
다시 걸어야겠어요.
다시 시작할테야-